보수단체, 18일 광화문 예배·집회 신고..."천 명 규모" / YTN

2020-10-13 0

서울시가 도심 집회 금지 기준을 완화하는 거리 두기 1단계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보수단체가 이번 주와 다음 주 일요일 야외 예배와 집회를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8.15 집회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경찰서에 오는 18일과 25일에 천 명이 참가하는 야외 예배와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한 집회 장소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인근 3개 차로와 인도 400m 구간입니다.

이들은 정부가 방역을 핑계로 헌법에 명시된 집회와 종교의 자유를 탄압해왔다며 더는 참을 수 없다며 만약 서울시가 집회 금지 가처분을 내릴 경우 다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차별금지법 제정 저지를 위해 매주 일요일 집회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보수 단체인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은 지난주에 이어 토요일인 오는 17일 차량 99대가 참여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도심 집회 금지 조치를 기존대로 유지하되, 금지 기준을 현행 10명에서 100명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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