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합동감식 시작…발화 위치 규명 집중
울산지방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오늘(1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현장 2차 합동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전담팀은 특히 최초 화재 발생 위치가 건물 3층 테라스인지, 12층 발코니인지 등이 불명확해 이를 규명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초 신고는 "12층 발코니 쪽에서 연기가 났다"고 들어왔으나 인근 주민 등은 "3층 쪽에서 불길을 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담팀은 또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CCTV 영상과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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