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창건 75주년 열병식날 美테러지원국 지정 비난
북한이 유엔총회 제6위원회에서 미국이 자국을 테러지원국으로 낙인찍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유엔총회 6위원회 토의에서 북한 대표는 "일부 국가가 이해관계에 따라 주권국가에 제멋대로 '테러지원국' 딱지를 붙이고 제재와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제도전복행위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고 발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0일) 전했습니다.
이 발언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분류한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 국무부는 1988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가 2008년 해제한 뒤 또다시 2017년부터 재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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