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자 1명이 1명 이하 전파…다음 달 거리두기 개편

2020-10-09 0

【 앵커멘트 】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다음 달 초 재정비할 방침인데, 업종별로 방역 지침을 달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4명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이후 이틀을 제외하곤 연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제활동에 제약이 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언제 완화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1단계의 조건인 지역발생 50명 미만은 충족했지만 5% 이내여야 할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19%나 됩니다.

정부는 경제활동과 방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기준은 지금보다 세분화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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