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글날인 오늘(9일) 불법 집회를 막기 위해 서울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설치하고 집회 139건에 대해 금지 통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과 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180여 개 중대와 버스 5백 대를 투입해 광화문 일대를 통제하는 한편 개천절 때 90곳이었던 검문소는 57곳으로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중교통도 일부 통제되는데 경찰은 서울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경복궁역, 광화문역 등의 무정차 통과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서울 시내에서 집회하겠다고 신고된 집회 1,220건 가운데 10인 이상으로 신고하거나, 금지구역에서의 집회를 신고한 139건에 대해 금지를 통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불법행위는 예외 없이 엄중하게 처벌하고, 집회로 인한 확진자 발생 시 집회 참가자에 대해서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00912270049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