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관계악화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통일부는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등이 있었지만 북한이 남북관계 악화를 원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9월 남북 정상 간 친서를 교환한 점과 북한이 사과 통지문을 신속히 발송한 것 등을 볼 때 북측이 관계 악화는 원치 않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남북간 긴장요인은 상존하는 상태라며 "남북협력사업은 당분간 보다 신중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11월 미국 대선과 내년 1월 북한 당 대회 등을 계기로 한반도 정세가 변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