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가 천8백억 원대의 일감을 한 건설업체에 몰아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단국대가 천8백억 원 정도의 일감을 몰아주기 한 의혹이 있는데 교육부는 이와 관련한 감사를 왜 하지 않느냐고 질타했습니다.
정 의원은 단국대가 죽전캠퍼스 복지관 신축공사를 하면서 모두 16차례에 걸쳐 사실상 건설업체 한 곳과만 제한 경쟁, 수의 계약, 지명 경쟁 형태로 천8백억 원대의 일감을 몰아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법인 이사장의 최측근이 재단 돈으로 딸에게 7천7백만 원짜리 고가 첼로를 사줬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여러 가지 제기해주신 것들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제기한 문제와 관련해 종합감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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