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분명히 잘못한 것이고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진상 규명을 위해선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또 이번 사건이 적대 행위에 해당하느냐는 질문에는,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포괄적으로 보면 적대 행위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일이 9·19 남북 군사합의 위반 아니냐는 지적에는, 적시된 부분은 없지만 전반적으로 합의 정신에 어긋난다고 판단한다며, 군사합의를 앞으로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장관은 또 북측 통지문과 군 첩보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있지만, '북한 해군 상부 지시'에 따라 총격이 가해졌다는 군의 분석은 맞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00718343301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