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극우단체의 한글날 집회를 원천 차단하는 데 국민의힘도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정부의 방역 조치가 약하다고 비판하면서 극우단체 집회를 두둔하는 야당의 모호한 이중 잣대가 불법 집회를 부추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불법 도심집회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극우단체는 집회의 자유를 거론할 자격이 없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인지 극우단체의 대변인이 될 것인지 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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