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한일 기업인이 14일간의 자가격리 없이 오갈 수 있게 된 데 대해 모테기 일본 외무성 장관은 양국 관계가 어려울수록 양국 국민 간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모테기 외무성 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간 기업인 신속입국에 합의한 배경에 대해 "두 나라는 서로에게 대단히 중요한 이웃국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테기 장관은 "현재 양국 관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비즈니스 분야 등 양국 국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의 주요 현안이 된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일본의 입장을 한국에 확실히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외교 경로를 통해 의사소통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입국규제 조치 이후 일본 정부가 비즈니스 목적의 단기 체류를 받아들인 것은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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