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코로나 확진 트럼프에 위로전 보내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확진 소식을 알린 직후 참모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쾌유를 기원하는 내용의 위로전을 발송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이 즉시 위로 메시지를 전하기로 한 것은 무엇보다 한미 동맹의 무게감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코로나19에 감염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증세가 악화해 입원하자 트위터로 위로의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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