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종원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63명 발생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아서 방역 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동훈 내과 전문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선생님, 저희가 앞서서 속보로 전해 드렸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본인이 트위터에 글을 올렸어요. 검사를 받았다, 그래서 자가격리한다는 앞서 트윗이 있었는데 설마 했었는데 지금 우려가 현실이 됐는데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고령이잖아요. 어느 정도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겠습니까?
[이동훈]
지금 현재 아마 증상은 없으신 것 같은데 아마 3에서 5일 정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지금 현재 앞으로 고령인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위중한 상태로 가실 위험이 크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정도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아마 백악관에서 관리를 철저히 했겠지만 본인도 약간 방심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까? 역시 힉스 보좌관이 감염됐을 때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같은 비행기도 타셨다고 하면서. 아마 그런 밀접한 접촉 때문에 아마 노출이 된 것 같고 이번 주가 아마 가장 중요한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빠른 시간 안에 치료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최근에 렘데시비르라든지 그런 덱사메타손 치료 같은 게 평준화되면서 치료 성적은 초기보다는 나아지고 있거든요. 앞으로 지켜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TV로 트럼프 대통령 모습을 본 게 최근에 바이든 후보하고 같이 TV토론회를 했었잖아요. 그때만 해도 굉장히 건강한 모습으로 보였고 대신에 좀 짐작을 해보자면 아직 상태가 어떤지도 전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짐작을 해 보자면 비교적 초기에 발견이 됐다, 그렇게 볼 수 있을까요?
[이동훈]
그게 참 어려운 게 고령이신 분들은 증상이 별로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감기도 열이 별로 안 나거나 그냥 몸이 약간 불편하다 이렇게 나타나기도 하고 최근에 대전의 한 병원에서 원장님이 발견하신 사례도 청진을 했을 때 뽀닥뽀닥 들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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