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게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저녁 6시부터 메르켈 총리와 20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하고, 독일 통일 3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명희 본부장이 WTO를 발전시키고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사무총장에 출마한 유 본부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대해 한국의 유명희 후보를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있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코로나 확산을 막아온 한국의 대처 방식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도 독일이 코로나 대응에 있어 모범이 되어온 것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그러면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비롯한 상호 인적교류 활성화 등 코로나19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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