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피격 사망' 파장 계속...남북 관계 어디로? / YTN

2020-10-01 59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문성묵 /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이후 처음으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나왔지만 이와 관련된 언급은 없었습니다. 또 미국을 방문했던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종전선언과 관련해서 좋은 논의가 오갔다고 밝혀서 향후 대북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이후 남북 관계, 또 한반도 정세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또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추석이니까 추석 관련 질문부터 드리도록 하죠. 북한도 추석이 최대 명절일 텐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을 텐데요.

[문성묵]
그래요. 최대 명절이라는 말을 쓰셨습니다마는 북한은 국가 명절이 있고 민속 명절이 있거든요. 최대 명절 그러면 김일성의 생일이죠. 추석은 상대적으로 최대 명절은 아닌 것 같고 우리는 5일 이번에 연휴인데 북한은 하루거든요. 그래서 전통 분위기, 다시 말하면 성묘라든지 송편을 먹는다든지 이런 것은 있지만 지금 아시다시피 코로나 때문에 이동도 어렵고 또 여러 가지로 북한이 지금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습니까. 아마 우울한, 그런 쓸쓸한 추석이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군요. 그래서 그런지 북한 매체 노동신문도 오늘 추석과 관련된 내용이 없었어요. 그리고 10월 10일 말씀하신 노동당 창건일 이런 것들을 더 강조하는 분위기인데 어떻습니까? 궁금한 건 코로나19 분위기예요. 왜냐하면 이후에 저희들이 분석할 만한 것들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코로나19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은 거죠, 지금?

[홍현익]
그렇죠.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하는 추석인데 북한은 물론 1988년에 휴일로 지정했지만 중요도로 보면 김일성 생일이 1번, 2번이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 세 번째가 당 창건기념일. 지금 열흘 남은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 네 번째가 9월 9일 국가 건립일, 그리고 다섯 번째가 음력설, 추석. 우리는 단연 어떻게 보면 광복절하고 설하고 추석 그 정도, 세 개 치면 북한은 단연 독재자 생일인데 그런데 금년에는 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100112192315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