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년내 '반값 전기차'…국산은 4~5년 전망
테슬라가 3년 안에 '반값 전기차' 출시를 선언했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반값 전기차 출시는 이보다 늦을 전망입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평균 가격이 테슬라가 제시한 3,000만원 밑으로 떨어지려면 4~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기차 제조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배터리값의 하락과 함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구축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 완성차업체가 판매 중인 소형·준중형 전기차의 평균 가격대는 3,000만원 후반대에서 4,000만원 후반대에 형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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