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현종 2차장 지난주 방미…한미 현안 논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최근 미국을 방문해 한미 현안과 역내 정세를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차장이 지난 16일부터 20일, 미국을 방문하고 백악관을 비롯한 국무부, 국방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싱크탱크 인사들을 면담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미 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차장 방미는 문재인 대통령의 22일 유엔총회 연설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밝힌 종전선언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는지 주목됩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김 차장 방미는 종전선언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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