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개천절 집회 제한해야"…법원에 의견서 제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다음 달 3일 개천절 집회를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개천절 서울 도심 집회를 강행하려는 단체의 '집회금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정부 의견을 법원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개천절 집회 강행 시 지난달 광복절 집회 집단감염 사례처럼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을 우려해, 집회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집회 강행 시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현장 검거와 채증을 통해 엄중히 수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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