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은 역사적인 9·19 남북군사합의를 충실히 이행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어제(18일) 국방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확고한 국방 태세를 확립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서 장관은 또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우리 군의 능력을 정밀히 평가해서 전환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서 장관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특혜 논란과 관련해서는, 일부 부대를 면밀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추 장관 아들 서 씨가 복무한 카투사의 전체적인 복무 실태를 점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서 장관은 이어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혼선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수사가 끝난 뒤 후속 조치를 할지, 수사 중에라도 시행할지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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