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 대정부질문은 끝났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한 야권의 공세는 오늘(18일)도 계속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가 추 장관의 오만과 세치혀의 장이 됐다"고 날을 세웠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야권의 공세에 대해 과잉 대응 자제를 주문했습니다.
서정표 기자입니다.
【 기자 】
나흘 동안의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열린 국민의힘 첫 원내대책회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대정부질문 태도가 핵심이었습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추미애 장관의 대정부질문 답변 태도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오만과 궤변과 세 치 혀를 놀린 그런 장이었습니다."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추 장관이 '세 치 혀'라는 단어를 쓴 데 대해 비꼰 겁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어제)
- "공정은 근거 없는 세 치 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