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이 끝나는 오는 20일 이후의 수도권 학교 등교 재개 여부가 내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 교육감과의 협의를 거쳐 추후 확정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기존 방침 대로 20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원격 수업을 유지하고
비수도권 지역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 등교를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등교 수업 여부와 별개로 거리 두기 2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수도권의 300인 미만 중·소형 학원과 교습소는 내일부터 바로 집합금지 조치가 해제됩니다.
하지만 고위험시설인 300인 이상 수도권 대형학원은 오는 27일까지 대면 수업이 금지되고 집합 금지상태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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