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121명…누적 확진 22,176명
국내 발생 99명…8월 14일 85명 이후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신규 사망자 3명 추가…누적 사망자 358명
오후 3시, 정세균 총리 주재 회의…2.5단계 운영 방안 확정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추가로 늘어, 11일째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99명으로 30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를 재연장할지 일부 완화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윤학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새벽 0시 기준으로 121명입니다.
전날 136명보다 15명 줄어들었지만, 11일째 신규 환자 발생이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99명으로, 지난달 14일 85명을 기록한 뒤 30일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인 듯한 모습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176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 30명, 경기 27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는 60명의 확진자가 나와 100명 미만 발생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대구 14명, 충남 9명, 울산 4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3명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358명이 됐고, 치명률은 1.61%입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7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오늘 오후, 수도권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재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요?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수도권 2.5단계 관련 운영 방안을 최종 확정합니다.
발표는 오후 4시 반, 정례 브리핑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중대본은 이미 한차례 2.5단계를 연장했지만, 신규 확진자가 당초 목표인 100명 미만으로 내려오지 않으면서 고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비율도 현재 23.4%로, 확진자 4명 중 1명꼴로 조용한 전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다만, 2.5단계를 일부 완화해 음식점과 카페 등 중위험시설 영업 제한을 일부 풀어주는 제3의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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