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보석 취소 결정으로 재수감된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측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국민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오늘(8일) 오전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목사 보석 취소 결정으로 대한민국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게 증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국민 기만의 책임을 뜬금없이 전 목사 한 명에게 뒤집어씌웠다며 정부가 코로나19 사기극으로 자유와 기독교를 탄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전 목사 구속에 항의하고 지원을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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