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재산신고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총선 당시 재산신고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조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총선 전, 다니던 신문사에 사표를 쓰고 나흘 만에 비례대표 후보에 지원서를 넣었다면서, 갑작스럽게 혼자 서류를 준비하면서 실수가 빚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이번 공직자 재산신고는 주변의 도움도 받고, 금융정보 동의 등 처음 활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모든 정보를 공개해 신고했다며 재산신고 누락 이유를 선관위에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재산 18억5천만 원을 신고했지만,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는 현금 자산이 11억 원 이상 늘어난 30억 원을 등록했습니다.
앞서 선관위는 조수진 의원의 재산신고에 허위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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