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상원의장 만난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 "민주주의 방어선 수호" / YTN

2020-09-04 0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중국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자국을 방문한 밀로스 비르트르칠 체코 하원의장을 만나 중국의 압력에 맞서 민주주의 방어선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어제(3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비르트르칠 의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하고 "타이완과 체코는 똑같이 권위주의에 저항해 민주주의와 자유를 힘겹게 쟁취한 길을 걸어왔다"며 "민주주의 방어선을 굳건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또 비르트르칠 의장이 타이완 의회에서 한 연설에서 '나는 타이완 사람이다'라고 말한 것이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면서 이를 통해 세계에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공통의 신념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비르트르칠 의장은 정치인과 경제인 등 90여 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타이완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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