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당정·의협 극적 타협…국민 불편에 송구"
정세균 국무총리는 공공의료 확충 정책을 두고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합의를 도출한 것과 관련해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아냈다"며 "많이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합의로 2주 넘게 의료현장을 떠났던 전공의들도 곧 복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는 다시 의료계와 힘을 합쳐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국회와의 협치로 보건의료 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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