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에 내려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연장하거나 해제할지를 내일 결정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내일 회의에서 수도권 2.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추후 조치를 논의한 뒤,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본 측은 환자 발생 양상과 집단감염 분포 등을 고려해 거리 두기 조치의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대본은 또,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민족 대이동'으로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이 기간 방역대책도 함께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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