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사들의 집단 휴진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반윤리적 행위'라며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오늘(3일) 오전 서울 당산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환자가 억울하게 사망하는 일까지 발생했다'며 집단 휴진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 일부 의료인과 정부, 그리고 국회의 '밀실 야합'으로 의사 정원 문제와 공공 의료 확대 정책이 논의되어선 안 된다며, 사회적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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