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선관위 등록 절차까지 마무리하면서 새 이름으로 '국민의힘'을 확정 지었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중앙선관위에 '국민의힘'으로 당명 등록을 완료하고, 변경된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통합당 비대위는 '국민의힘'을 새 당명으로 의결한 뒤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거쳤습니다.
또 오늘은 비대면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 578명을 상대로 ARS 투표를 진행한 끝에 '국민의힘'을 새 당명으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전국위에서는 한국형 기본소득이 담긴 새 정강정책 개정안과 국민통합위원회·약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을 규정한 당헌 개정안도 함께 통과됐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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