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연장' 10명 중 6명 "적절했다" / YTN

2020-08-30 3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의 59.5%가 '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1.3%였고,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2%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과 세종, 충청 지역 응답자의 경우 열에 여덟 정도가 '적절했다'고 평가한 반면, 부산과 울산, 경남권에선 '3단계 격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념 성향으로 보면 보수층에서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응답이 조금 더 많은 반면, 중도와 진보층에서는 '적절한 조치'였다는 평가가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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