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이 오는 7일까지 1주일 연장된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거리 두기 연장이 1주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71.6%는 '1주일 연장으로는 부족하니 더 연장해야 한다'고 답해, '1주일 연장은 충분하니 8일부터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 23.1%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주일 연장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여성이 76.7%로, 남성의 66.4%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성향이 75%, 중도 성향 71.3%, 보수성향은 66%가 1주 연장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이념 성향과 무관하게 1주일 연장 부족 응답이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또 모든 권역에서 1주일 연장으로는 부족하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부산/울산/경남 지역이 79%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 지역은 58.7%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에게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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