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노조 "700명 인력감축 계획 철회해야"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직원 700여명을 정리해고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조종사노조는 "기업 해체 수준의 인력 감축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어제(26일)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정의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노력을 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측은 매각을 재추진하기 위해 직원 1,136명 가운데 700명을 감축하기로 하고 이번 달 말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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