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줄기는 했지만, 전국적인 확산은 여전합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3단계 격상과 같은 차단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방역당국은 3단계 상향을 주저하고 있는데요.
보건복지부 출입하는 이혁준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1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3단계로 올리지 못하는 이유를 오늘 오전 설명했죠?
【 기자 】
네, 박능후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작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는 어려움을 견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에 나오는 확진자 수를 보고,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하게 될 거라고도 말했는데요.
3단계는 사실상 사회 전체가 멈추는 단계입니다.
경제적 충격이 워낙 크다 보니 방역당국도 3단계를 검토하고 있다는 말은 해도, 쉽게 하겠다고는 못하는 겁니다.
【 질문2 】
3단계라는 게 10인 이상 모임 금지, 스포츠 경기 중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