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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한 명이 접촉자 수백 명을 만들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당부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해 온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한다며 예비 경보의 수준을 한층 올렸습니다.
주진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신규 확진이 100명을 넘어선 뒤 400명에 육박하더니 휴일인 어제 검사치가 반영된 확진자 수는 266명으로 주춤했습니다.
이 기간 누적 확진자는 총 2천895명입니다.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모두 수도권으로,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입니다.
그 외 지역은 대전과 충북이 각각 10명 등입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지금까지 8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어제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