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코로나19 최악 상황에도 비대면 수능 어려워"

유은혜 "코로나19 최악 상황에도 비대면 수능 어려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비대면 수능 시험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1학년도 수능 대비 코로나19 비상대응 계획과 관련해 "수능은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시험"이라며, "비대면이나 그룹을 나누는 것은 당장 실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수능 일정과 관련해서는 12월 3일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까지 간다면 계획을 변경해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다만, 일정 변경과 관련한 이야기를 먼저 하는 것은 현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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