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협력과 글로벌제약사와의 개별 협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2천만 명분을 우선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보된 백신은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시설 종사자, 군, 노인·기저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국제 배분 논의 기구인 코백스퍼실리티에 본격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코백스퍼실리티는 전체 인구의 20%까지 균등 공급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와 감염병혁신연합, 세계백신면역연합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 개발 선두에 있는 글로벌 기업과도 백신 선구매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선진국 사례 등을 참고해 임상 3상 진입 등 성공 가능성이 있는 경우 선수금을 지급해 우선 확보하고 개발 이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확보된 백신은 보건의료인·사회필수시설 종사자, 군, 노인·기저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 우선 접종하고, 2단계로 성인·아동 등에 대해 접종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도입하더라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접종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 지원 대상으로 셀트리온 등 치료제 개발기업 5곳과 제넥신 등 백신 개발 기업 3곳을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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