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엿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서울, 경기 지역에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인천까지 확대하고 또 이전까지 권고 대상이었던 조치 일부를 강제 의무로 전환하는 상황입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교수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신규 확진자, 오늘 300명 가까이 나왔고요.
불씨가 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누적은 568명까지 늘었습니다. 교수님,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백순영]
지금 일단 세 자릿수로 늘어난 게 14일부터인데요. 6일간에 1228명이에요. 그런데 이 사랑제일교회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게 12일이거든요.
잠복기를 생각하면 12일 이후에 두 배씩 늘어나는 상황이 지금 그것은 약간 꺾였다고 볼 수 있어요. 오늘 숫자로만 보면 297명이 제일 많지만 사실은 며칠 전부터 279명, 197, 246이 돼서 2배로 올라가던 것은 증가세는 멈췄지만 아직도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하는 것과 실제로 우리가 알 수 없는 부분들이 이 사랑제일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이라는 것은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상황이고 또 집회라는 것이 걸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아직 예단이 어려운 상황이고 여러 가지가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 앞으로 며칠간의 추세를 더 봐야 알 수 있는 것인데 실제로 사랑제일교회에 있어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사람들.
진단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이 사람들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지역사회 전파를 일으킬 수밖에 없어서 아직까지는 아무도 이것을 예상할 수 없는 아주 기로에 선 상황이라고 볼 수 있죠.
방금 교수님 얘기처럼 그러니까 지금 위원회에서 예를 들어서 350명 넘게 확 증가를 한다, 증가 비율을 봐야 된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며칠 동안 예의주시해야 할 텐데.
지금 방역 당국 같은 경우는 지난 신천지 사태보다 지금 이 더 위험하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까 얘기하신 것처럼 협조를 하지 않는다거나 고령층이 많다거나 이런 게 이유가 되겠죠?
[백순영]
그때는 V형 바이러스였는데 지금 GH...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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