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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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주 집단감염 확산..."2차 대유행 우려" / YTN

2020-07-06 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흘 연속 60명을 넘어섰던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 등으로 40명대로 다소 줄었는데요.

수도권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를 알 수 없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교수님, 나와 계시죠?

월요일은 검사 건수가 적은 일요일 상황이 반영된 거라서 지금 40명대로 내려오기는 했는데 그 전 사흘 연속을 보면 63명, 63, 61명입니다. 전체적인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천은미]
최근에 계속 50명 이상 나오고 있고요. 물론 이것은 국내 환자와 해외 유입 환자를 합한 것입니다마는 상당히 계속 위험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특히 수도권에서 5월에 발생한 ,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발생한 환자들이 감염 경로를 모르는 그런 경로를 통해서 지방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 확산 경로의 가장 많은 것은 밀접하게 접촉을 하는 관계, 설명회라든지 다단계, 교회.

이런 쪽을 통해서 많이 감염이 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해외 유입이 지금 11일째 두 자릿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을 할 때 검역에서 체크를 하고 자가격리를 하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분명히 저희가 놓치는 환자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국내와 해외를 지금 같이 조정을 해야 되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해외 상황을 보면 하루에 21만 명 정도가 확진되고 미국은 보면 하루에 5만 명씩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거든요.

우리도 지금까지는 지역 감염에만 치중을 했는데 오늘 보면 해외 유입과 지역 감염이 절반절반 나오는, 해외 유입도 걱정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천은미]
그렇죠. 해외 유입을 단순히 우리가 검역하니까 문제가 없다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아무리 자가격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자가격리 중에 지금 이탈하시는 분도 있고 분명히 어기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 과정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에 감염을 분명히 시킬 수도 있고. 그런 면을 고려해서 최소한 해외 입국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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