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138명 신규 확진 누적 환자 457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신규 확진 16명 누적 환자 147명
강남 골드트레인·양평 모임 관련자 15명 신규 확진 총 73명
경기 파주 스타벅스 관련 7명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 49명
코로나19 확산의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를, 코로나19 재유행의 중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 주민에게 외출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2백 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추가 확진자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국내 주요 집단 발생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낮 12시 현재 코로나19 국내 주요 집단 발병 현황입니다.
먼저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자는 접촉자 가운데 13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모두 457명이 됐습니다.
서울 282명을 포함해 수도권 432명 비수도권 25명입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자는 교인 9명 등 1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7명입니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 양평군 단체모임 관련자는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73명입니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 관련자는 자가격리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9명입니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자는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는 4명이 됐고, 혜화경찰서 관련자도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명이 됐습니다.
경기 용인시 죽전고/대지고 관련자는 2명이 늘어 15명이 됐고, 부산 해운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관련자도 2명이 늘어 17명이 됐습니다.
이밖에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 관련자도 3명이 추가 확진됐고, 대구 수성구 일가족 관련자도 접촉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는 데요 하루 신규 환자도 또 2백 명을 넘었죠.
[기자]
방역 당국이 공식 집계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246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5,761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의 공식 집계 외에도 지자체가 파악한 추가 감염자가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235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11명입니다.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의 확산세도 뚜렷합니다.
서울에서 131명이 발생했고 경기 52명, 인천 18명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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