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 /> 오늘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
【 앵커멘트 】
오늘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이에 197명이 추가 확진된 건데요.
방역당국은 전국적 확산세가 무서운 속도라며, 지금 상황을 통제하지 않으면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4일 103명을 시작으로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지역 발생은 188명이며, 서울 89명, 경기 67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63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과 광주는 각각 7명, 충남 3명, 대전과 충북 각 2명 등입니다.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의 신천지 사태를 통제하는 데에는 보름 정도가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확산세 통제 속도는 빨라졌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서울 성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