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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279명 폭증…"대유행 초기 단계"

2020-08-17 0

【 앵커멘트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 사흘간만 500명이 넘습니다.
정부는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단계로 규정하고 지금 확산을 통제하지 않으면 전국적으로 퍼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79명「, 대구 신천지 교회 유행이 수도권으로 퍼지던 지난 3월 8일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

「 100명대를 넘어선 14일부터 폭증하기 시작해 지난 사흘간 확진자만 548명에 달합니다.

대부분 지역 발생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

방역당국은 2차 대유행의 초기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식당, 시장, 학교 등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다시 지역사회 내로 확산되면서 전국적인 전파마저 우려된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 인터뷰 : 박능후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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