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명암 엇갈린 김태년과 주호영…2라운드는?

2020-08-15 0

【 앵커멘트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나란히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두 원내대표 희비가 여러 차례 엇갈렸는데요.
최형규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달 30일 부동산 3법이 통과될 때 동료 의원과 환하게 웃으며 주먹인사를 나눈 김태년 원내대표와」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다가 본회의장을 빠져나간 주호영 원내대표.

하지만, 나란히 취임 100일을 맞은 두 사람의 표정은 사뭇 달랐습니다.

취임 100일 당일임에도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언급도 하지 않은 김태년 원내대표는 다가올 정기국회 운영에 대한 입장만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택배 없는 날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올해 정기국회에서 특수고용노동자에게 고용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처리하겠습니다."

수해 피해가 있는 상황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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