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베이루트 폭발원인 불분명"…이견설 일축
잇단 소신 발언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불화설 논란에 휩싸여 온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참사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상태로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을 놓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도 모른다"고 밝힌 반면 자신이 '사고' 가능성을 언급해 엇박자 논란이 일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일부 언론이 대통령과 분열을 끌어내려고 애쓰는 것 같아 유감스럽다"며 대통령과 갈등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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