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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CIA요원 "베이루트 참사는 군수품 폭발" 주장

2020-08-06 5

전 CIA요원 "베이루트 참사는 군수품 폭발" 주장

전 미국 중앙정보국, CIA 요원이 베이루트 폭발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질산암모늄이 아닌 군사용 폭발물을 지적했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레바논에서 수년간 활동했다는 로버트 베어 전 요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영상에서 오렌지색 화염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분명히 군사용 폭발물이 폭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폭발 영상 초반부에 보이는 흰색 가루가 질산암모늄이 타는 모습이며, 이후 발생한 더 큰 폭발은 군사용 폭발물이 폭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베어 전 요원은 베이루트 항구에 군사용 폭발물과 추진체가 존재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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