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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자 여름휴가를 취소하고, 주민을 사전 대피시키는데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부지방에 이어 중부지방에도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여름휴가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지난 주말을 양산 사저에서 보냈던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해 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이번 주 태풍 하구핏까지 겹치면서 비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윤재관 / 청와대 부대변인 (대통령 지시 대독)
- "산사태나 붕괴 우려 지역 등은 사전에 철저히 통제하고 주민들도 대피시켜 안타까운 희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정부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호우특보 발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