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26일) 오전 인천을 방문한 윤석열 당선인은 민생을 현장을 찾아 '헌법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여야 사이에 첨예한 갈등을 빚는 검수완박에 대한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려고 였을까요?
최희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26일) 인천을 방문한 윤 당선인은 전통시장을 찾아 대통령의 최우선 임무로 '헌법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대통령의 첫째 임무는 헌법을 제대로 준수하고 헌법 가치를 잘 실현하는 것…."
윤 당선인은 "민생현장에 헌법 정신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헌법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
여야가 대치 중인 검수완박 법안에 반대 입장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윤 당선인은 "인천 공약은 공정한 기회 부여 위한 약속"이라며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단은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