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평가 등급→점수제…대출 문턱 낮아질 듯
내년부터 모든 금융권에서 개인신용평가 제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뀝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어제(30일) 5대 은행 등 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용평가 점수제 전환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1∼10등급 체제인 신용등급제가 1∼1,000점으로 표시되는 신용점수제로 개편되면 점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도 등급이 갈려 대출이 막혔던 문제가 다소 해소될 전망입니다.
금융당국은 신용평가 점수제 전환을 위한 법령 개정을 끝내고 내년 1월 1일부터 점수제를 모든 업종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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