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하고 부동산 관련 세법 등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재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 회동에서 부동산 관련 법안을 논의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부동산 세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조율이 되지 않았다면서 통합당이 법안 지연 전략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통합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먼저 제출된 법안을 소위에서 먼저 심의해야 하는데 민주당이 급하다는 이유로 기본 원칙을 어기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여야는 의원 겸직 문제를 심사하기 위해 윤리특위 구성을 합의하고, 구성 방식 등에 대해서는 다음 원내대표 회동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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