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 사장 "옵티머스 투자자 피해 최소화할 것" / YTN

2020-07-27 0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고객에게 먼저 유동성을 공급하고, 법률적인 책임을 져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어제(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사태와 관련해 법률적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도의적인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사장은 향후 사모펀드 관련 판매 보완책에 대해선 자체적으로 규제 수위를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제도를 본격 도입하면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이사회가 유동성 선지원 방안을 보류한 건 장기적인 내용 검토를 위해서였다며, 유동성 공급 뒤 상환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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