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동통신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창덕궁을 체험할 수 있는 공익 애플리케이션, '창덕 아리랑'이 개발됐습니다.
'창덕 아리랑' 앱은 SK텔레콤과 구글코리아, 문화재청이 함께 만든 것으로, 5G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창덕궁의 수호신 해치가 등장해 12개 관람구역을 안내합니다.
각 전각에서 조선 시대 왕과 왕비, 신하를 만나거나 궁중 무용 등 옛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희정당과 후원의 주합루 등 출입제한 구역을 고화질 360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고, 노약자들은 턱이 없어 걷기 편한 길을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창덕 아리랑'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 5G 기반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만든 세계 최초의 세계유산 체험 증강현실 앱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습니다.
5G 스마트폰이 없는 관람객을 위해 창덕궁에서 무료 단말기 대여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다음 달에는 세계 어디에서든 앱을 내려받으면 창덕궁을 실감형 콘텐츠로 관람할 수 있는 '창덕 아리랑 앳홈' 앱도 서비스됩니다.
이승은[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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