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환자 증가...'관광철 제주' 감염 비상 / YTN

2020-07-17 3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는 24만 명 늘었습니다. 발생 뒤에 가장 많은 사람이 감염된 겁니다. 세계적 대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이유인데요.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하루새 환자가 50명이 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국내 발생보다는 나라 밖에서 들어오는 환자 수가 더 많아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하루 새 환자가 50명을 넘어가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 기준이 되기 때문에 긴장을 하게 마련인데 최근의 특징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환자보다 해외에서 들어온 환자가 훨씬 많습니다. 이달 들어서 어제까지 새 확진자가 816명인데 이 가운데 딱 절반 정도, 그러니까 한 400명 정도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지난 5월이나 6월 초까지만 해도 해외에서 들어오는 환자는 10% 미만이었거든요. 그러고 보면 많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고요. 오늘 발표된 어제 해외 유입 환자도 39명. 그다음에 17일은 47명, 이렇게 됐었죠. 해외 유입 사례 가운데 얼마 전까지는 내국인, 귀국하는 우리 교민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잘 아시겠지만 앞에서 보도된 것처럼 러시아 선원이라든가 그다음에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같은 극동지방에서 들어오는 노동자들, 그다음에 필리핀의 선원들 이런 사람들이 주로 들어오면서 확진이 되고 있는데 그것은 그 나라의 영향이 큽니다. 그 나라가 지금 상당히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나라들이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서 들어온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저희 취재기자가 전해 주기는 했지만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또다시 대규모 확진이 있었습니다. 오늘 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관련 발언이 있었는데요. 들어보고 이야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부산항에 입항한 레귤호라는 러시아 선박에 대해서는 7월 16일날 3명이 확진된 후에 선박 내 선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증상이었던 14명이 확진이 되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17명이며 모두 증상이 없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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